고창서 청문실,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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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청문실,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실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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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에서는 경찰청 주관 2019년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 대비하여 중간관리자 간담회를 가졌다.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전국 경찰관서의 치안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국민만족도를 민원, 112신고처리, 수사?형사, 교통사고조사 등 4개 분야로 연1회 카카오 알림톡 설문을 통해 전문성, 친절도, 공정성, 신속성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치안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이번 간담회는 대민접점 최 일선 근무자를 감독하는 중간관리자의 관심도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경찰서 방문 민원인들에게 향상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 만족도 평가 및 대책방안에 대한 회의를 실시하였다. 교통관리계장 조태송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 대해 악성민원인들이 “나쁜 점수를 주겠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등 경찰활동을 위축시키는 도구로 활용되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나, 궁극적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인권경찰이 되려면 감내해야할 부분임에 공감하고 중간관리자들이 소속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여 경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전언이다.박정환 서장은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은 주민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야 한다며 치안고객 만족도 조사를 염두해서 라기 보다 경찰의 임무가 주민보호임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인권보호를 실천하는 고창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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