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교통사고, 사전에 대비하자
상태바
장마철 교통사고, 사전에 대비하자
  • 백요셉
  • 승인 2019.07.11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계속되는 비 소식에 마음은 시원한 요즘이지만 차량 운전자들은 장마철 발생하는 잦은 교통사고에 슬기롭게 대비해야한다.
첫째,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자. 차량 와이퍼가 정상 작동하는지, 와이퍼에 달린 고무가 마모된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 해야한다.
둘째, 타이어 상태를 미리 점검하자. 비가 오는 날에는 도로의 노면이 젖어있어 평소보다 차량의 제동거리가 1.5배 길어지게 된다. 또한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차량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상향 조정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다. 비가 올 때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길게 유지하고 브레이크는 여러 번에 나누어 밟도록 한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 이하로 서행운전을 하며, 우천 시에는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켜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많은 때인 만큼 평소보다 주의를 기울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길러 교통 사고 없는 장마철을 보내길 바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