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글로벌 우수기업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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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벌 우수기업 5개사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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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 집중 공략
전북도가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도내 5개사를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11일 도청에서 (재)전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 ㈜지엠에프 ▲ ㈜세명테크 ▲ ㈜티앤지 ▲ ㈜아임 ▲ ㈜진흥주물 등 5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우수기업’은 1차로 텍사스주립대학교와 KAIST 마케팅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글로벌 유망기업 10개사가 선정된다.
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미국시장 기회분석보고서를 제공한데 이어 2회에 걸쳐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차 기업별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 3월까지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할 ‘2019년 글로벌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13년 8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7년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총 55개사에게 미국시장 기회분석보고서를 제공했고, 28개사의 해외 현지마케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해외 수출은 약 721만불의 성과를 올렸으며 글로벌 우수기업의 해외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해외마케팅 경험 축적으로 인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세계 경기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수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자체 역량 강화와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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