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전 청소년 유해 업소 심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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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전 청소년 유해 업소 심야 점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7.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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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12일 여름 방학에 앞서 청소년들의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전북대학교 대학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청소년 유해 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방학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범죄 및 비행을 예방하고자, 청소년이 일탈하기 쉬운 심야시간대에 대학로, 터미널 주변 숙박업소·노래방·PC방·편의점 등의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연령기준(’19년 기준, 2001. 1. 1. 이후 출생자) 및 「청소년보호법」상 주요 위반행위, 신분증 확인 의무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덕진경찰서에서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7주간 하계방학 기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강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여름에는 성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이 성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SNS모니터링, 숙박업소 점검 등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여름 방학 전후 청소년들이 들뜬 마음과 일탈의 충동으로 비행 행위에 물들어 탈선의 길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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