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2명 의용소방대 입대!
상태바
‘결혼이주여성 2명 의용소방대 입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7.1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을 사랑해 지역사회 봉사 결심-
전주완산소방서 신규의용소방대원 임용장 수여식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12일 소방서 대회의실 및 임실읍사무소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4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의용소방대원 41명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되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업무 보조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신규 의용소방대원 중에는 한국으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 2명도 포함되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들은 베트남 국적의 응웬티난씨(44, 베트남)외 1명으로 이들은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의 안전문화 정착과 다양한 사회 참여 및 여성의 권익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며 외국인 안전사고 발생 시 통역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보조하게 된다. 이날 입대한 응웬티난씨는 ”한국을 너무 사랑해 지역사회 봉사를 결심했다“며 ”한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것이 정말 기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대 포부를 밝혔다. 전주완산소방서 안준식 서장은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진압부터 응급처치까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며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봉사하는 참된 의용소방대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