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시민에 힘 주는 의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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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시민에 힘 주는 의정 최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7.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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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김제시의회 출범 1주년, 적극·생산적 활동 박차… 주민 뜻 시정 반영 노력 돋보여
<온주현 의장 취임 1주년 소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김제발전과 시민행복 위해 혼신”
먼저 김제시의회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김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가 존재하는 것은 시민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김제시의원으로 당선돼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한지가 벌써 9년,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은 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정치에 입문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원이 돼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하루하루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여·야간 정쟁을 떠나 서로 소통하며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생각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김제시의회에 보내 주시는 크고 작은 찬사와 격려는 제8대 의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는 우리 시의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제8대 김제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되도록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8대 김제시의회 출범
2018년 6·13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축복과 희망, 기대 속에 출범한 제8대 김제시의회는 2018년 7월 2일 개최된 제218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에 온주현의원, 부의장에 김영자(마)의원, 운영위원장에 노규석의원, 경제복지위원장에 고미정의원, 안전개발위원장에 유진우의원을 선출하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7월 1일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김제시의회는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06건, 예산·결산안 25건, 동의안 15건, 기타 6건 등 총 15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특히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제8대 김제시의회는 적극적인 주민의견 청취와 주민의견을 반영한 정책대안 개발 등 시민들에게 더욱더 다가가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제8대 김제시의회는 개원 후 의정활동의 가장 큰 비중을 ‘소통’과 ‘현장’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 김제시가 농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반발하는 농민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 시정설명회, 경로위안잔치, 면민의 날 등을 찾아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등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작년 10월과 금년 4월 임시회 회기기간 중에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등 25개소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크고 작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관내 군경시설인 제3대대, 김제경찰서 및 김제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군경 장병과 의무소방대원을 격려하며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을 위로했다.
 
▲시정 견제 및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제8대 김제시의회는 의회 본래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찾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불합리한 관행과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따끔한 질책과 함께 시정을 요구했고, 4번의 예산·결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위원 간 긴밀한 상호협조와 각종 자료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 및 중복사업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의 시급성 및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예산을 편성하는 등 김제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김제시 소멸위기 대책’, ‘인사행정의 난맥상’ 등 17건의 날카로운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불합리한 시정을 질타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김제시의회 구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주민의 뜻으로 구성된 김제시의회는 주민이 신뢰하는 의정 운영을 위해 청렴과 관련한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을 완료했다.
「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정 권고안을 적극 반영해 의원의 겸직신고, 영리행위의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의 규정을 명문화하는 등 청렴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또한, 의원들의 겸직현황을 공개하고 겸직 등 금지규정 위반 시에 의장의 사임권고를 활성화했으며, 시의원이 직무관련업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금지해 사적 이해관계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시의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개정을 통해서는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 시 나타난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외 연수제도의 기본원칙과 절차 등을 명확히 해 투명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심사위원회 심의 회의록과 출장계획서의 홈페이지 공개, 출장 후 심사위원회 및 본회의 또는 소관 위원회에 결과보고, 목적 외 부당 집행된 경비의 환수 규정 등 정보공개와 사후관리 범위를 강화해 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국외출장 운영안을 마련했다.
 
▲앞으로의 역할과 과제
제8대 전반기 김제시의회는 보다 많은 시간과 정렬을 쏟으며 시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정착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김제시의 열린 의정은 지방의회 고유의 기능과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갔다.
앞으로 김제시의회는 단순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개발에 충실한 의회, 말보다는 실천에 앞장서는 의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주하면서 주요현안 과제들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정책을 입안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면 이것이 김제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9만 시민의 귀와 입이 돼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구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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