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주민자율 대처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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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주민자율 대처능력 배양!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7.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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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동주택 주택관리자, 입주자대표 화재안전리더 교육-
전주완산소방서, 화재안전리더 양성 추진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15일 관내 효자 휴먼시아 1, 4단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가구가 거주하는 고층 건물로 화재발생 시 인근세대로 연소의 확산이 빠르고 단지 내 조경시설과 보안시설 강화로 소방차량의 현장진입 시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특정을 갖고 있어,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전주완산소방서는 공동주택(아파트) 주택관리자, 입주자 대표, 공동주택(아파트) 내 상가 및 시설 관계자, 엘리베이터 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대형사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의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 대표, 소방, 엘리베이터 업체 관계자 회의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개 ▲화재 시 대피요령 ▲올바른 119 신고요령 ▲기초 소방시설 설치 독려 ▲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엘리베이터 사고 사례 및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맞춤형 안전교육 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완산소방서 안준식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관리자와 거주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할이 중요하다” 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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