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백년가게 2곳 현판식 ‘19년 1차 선정 백년가게 3곳 중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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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백년가게 2곳 현판식 ‘19년 1차 선정 백년가게 3곳 중 2곳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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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남문소리사
전북중기청은 16일 올해 1차로 선정된 전북지역 3곳 중 ‘신토불이’와 ‘남문소리사’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신토불이’는 1976년부터 전북대 정문에서 2대에 걸쳐 41년간 나들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변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한편,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주요고객인 대학생들에게 차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주변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79년에 개업한 전자제품 판매업인 ‘남문소리사’는 ‘고객은 가족’이라는 철학과 30년 전에 구매한 제품도 수리해 주는 서비스 정신으로 오랜 고객층이 형성돼 있으며, 청년층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SNS 홍보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상인을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통해 3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는 도?소매업 또는 음식점업 점포를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 보증우대(100% 보증, 수수료 0.8% 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 백년가게는 16곳으로 전국 대비(158개 업체)10%로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 서울에 이어 3번째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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