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행복을 이끌어갈 여성친화도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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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행복을 이끌어갈 여성친화도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발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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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단체협 주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발표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슬로건이 ‘미래의 행복을 이끌어갈 여성친화도시 고창’으로 최종 선정됐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 주관으로 2019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의장, 유성엽 국회원, 도의원, 군의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군민과 공무원의 설문조사로 뽑은 고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슬로건 ‘미래의 행복을 이끌어갈 여성친화도시 고창’이 발표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매화라이온스 최순옥 회장 등 28명)에 대한 시상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부에선 조혜경 박사(성인지정책연구소 모든)의 여성친화도시 강연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간 중 얻은 수익금(200만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실현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여성 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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