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드론 공동방제
상태바
진안군, 벼 보급종 채종단지 드론 공동방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18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 박차
진안군은 지난 16일과 17일까지 양일간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했다.이번 드론방제는 벼 출수기 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일손부족에 따른 적기 방제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단에 위탁 실시했다.농작업 대행단은 바람이 없는 새벽시간에 백운면 석전뜰에 2대의 드론을 띄워 15ha에 대한 공동방제를 모두 끝냈다.드론 방제는 농작물의 2~3m 상공에서 약제의 정밀 살포와 주요 병해충에 대한 일제방제가 가능하고 10여 분 비행으로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한편, 백운면 석전단지는 올해부터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15ha에서 82.5톤의 해담쌀 우량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적기 공동방제로 품종의 병리적 퇴화 방지는 물론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생산 절차별 지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