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졸음운전 예방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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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졸음운전 예방안전수칙
  • 시현진
  • 승인 2019.07.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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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교통관리계 시현진
연중 가장 더운 계절이 돌아왔다. 더위로 밤잠을 설친 데다 한낮의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이 피로를 가중시켜 사고 위험을 높이게 된다. 무더위는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여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킴으로써 평정심을 잃게 만들기 쉽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7,8월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월에 비해 무려 35%가 증가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내재돼 있겠으나 특히 무더위로 인한 피로와 졸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장거리 운행 시에는 가까운 휴게소, 졸음쉼터에 들려 충분한 휴식을 하여야 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피로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한순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졸음운전 예방에 집중해야한다.
둘째, 차량 운행 전 반드시 타이어, 연료, 배터리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여야한다. 혹서기 차량 내 에어컨 사용 등 온도차이로 차량 고장의 위험이 있어 운행 전 안전점검 후 탑승하여야 안전하다.
셋째,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띠 미착용, 교통법규 미준수 등 법규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명과 연관되어 있음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무더운 날씨에 높은 불쾌지수로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가 법규와 안전수칙을 함께 지키며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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