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포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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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포기하는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07.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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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전당인 국회, 국민대표라는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부에 항의하고 전달해야 한다. 현재 일본의 ‘경제침탈’에 대한 대응책이 국민눈높이에 맞지 않다. 아베 총리의 참의원 선거용이라 치부할 게 아니고 적극적인 국민울분을 피토해내야 한다.
그동안 기초과학 즉, 기술연구를 등하시한 결과물로 생각한다. 핵심기술을 완전 국산화한다는 각오없이 돈주고 빌려와 손쉽게 사용하는 방법만 연구한 결과이다. 지금부터라도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수입의 다변화를 통해 주변국의 입장에 따른 수·출입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청와대와 정부는 외교적해결 외 특별한 강공드라이브를 걸기 힘들다. 그렇다면 집권여당은 무엇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집권당의 역할에 대해 부족하고 외교적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는 여론이다.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 즉, 1905년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 이후 민족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군사적인 충돌은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배제할 순 없다. 자유시장, 자유무역속에서 ‘경제침탈’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것처럼 일본은 끊임없이 한반도의 ‘무사안녕’에 대해 불편해 하고 있다. 한국전쟁을 통해 패전국의 멍에에서 벗어나면서 미국으로부터 대중국 방어라는 지리적요충지의 특혜를 받아 지금의 일본이 건재하고 있다. 지금의 민주당의 형태를 보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주적’은 어디인가. 군사적 주적과 경제적 주적을 따지고 보면 해당하는 국가는 일본이라고 단언한다.
지난 36년동안 침략행위를 하면서 민족은 정신적·물질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 왔다.
언제나 피해자가 용서하는 것이지 가해자가 용서하는 게 아니다. 일본의 반성과 사과없이 ‘안하무인’식의 아시아정책에 언제든 침략의 본성을 드러낼지 모르는 상황이다.
국민의 여론과 의견을 들어 과거 김영삼 대통령의 각오처럼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집권당의 다음 총선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국가경제위기속에서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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