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특성화고, 군(軍) 특성화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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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개 특성화고, 군(軍) 특성화고 지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7.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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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3개 특성화고등학교가 국방부지정 군(軍)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다. 18일 도교육청은 진안공업고, 남원제일고, 한국치즈과학고가 국방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진안공고는 정보통신 병과(해병), 남원제일고(해군)와 한국치즈과학고(해병)는 조리 병과로 지정됐다. 특히 진안공고의 경우 지난해 건설방비운용 병과에 이어 올해 정보통신 병가에 추가 지정되면서 전문기술부사관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란 국방부가 지정한 전국 23개(2019년 현재) 특성화 고교의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영해 전문병 18개월, 전문하사 18개월 총 3년을 복무한 후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제도이다.
3년간의 의무복무 중 학비를 지원 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할 수 있기에 학생들은 고교과정에서 안정적인 취업에 병역 문제 해결과 더불어 대학진학까지 확실한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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