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이렇게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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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이렇게 준비된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07.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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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행사 23개국 1,000여명에게 작품의뢰
제12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행사가 10월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여년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결과, 서예의 본체 및 본질 구현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된 바, 동방의 전통철학을 구성하는 대표 명제인 “도(道)”와, 기(氣)를 중추로 서예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근원적 본질의 순수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주제를 “자연정신과 서예”로 설정하였다. 
 ‘서예 도(道)를 밝히다’전을 비롯하여 총 29개 행사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23개국 약 1,000여명의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한 상황으로 작품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길이 가는 몇몇 전시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젊은 서예가들의 가능성과 저력을 확인하고 전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10m의 대형작품으로 탄생한 “서예 비상전”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용적인 소품으로 작품화하여 관람도중 마음에 드는 작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조직위원회는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날 21세기 세계인의 각광을 받으며 세계의 문화시장에 우뚝 설 새로운 문화콘테츠인 서예를 몸으로 느끼고 마음에 담아가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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