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도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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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도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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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여성경제인 24명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이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축하공연과 20주년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기관장 및 여성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모범여성경제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4개 업체가 도지사 표창을, 그 외 20개 업체가 전주?익산?군산시장, 완주군수상을 비롯한 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여경협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여성창업 경진대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으며 차세대 여성 CEO교육 및 연수와 멘토링 등을 통해 여성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인 지금, 국가경제를 이루는 여성 경제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북 여성경제인은 5만 3,359명으로, 기업인의 41%를 차지해 전국 평균 39%(143.3만명)를 웃도는 비율이다.
전국적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제 기여도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고용분야에서도 전체 고용인원의 26%(약410만명)를 여성기업이 창출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창업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8년의 경우 전체 신설법인의 25.4%(약2.6만개) 수준까지 증가했다.
김지혜 여경협 도지회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되고자 여성경제비전 2040을 선포했다”며 “이제 전북경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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