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경로당 삼계탕봉사 구슬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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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경로당 삼계탕봉사 구슬땀 기쁨
  • 강명화
  • 승인 2019.07.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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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주 송천한양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은 중복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했다.이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부 연합회(회장 이재상)가 장마와 중복을 앞두고 회원 10여 명이 구수한 삼계탕, 달콤한 수박, 즐거운 공연을 베푼 것이다.어르신은 "점심 시간이 다가오면 새로운 메뉴가 기다려졌다"며 "대량으로 끓여서 더욱 구수하고 첨가 식재료도 만점이다"며 칭찬했다.이 회장도 "매일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야 되는 줄 알지만 늘 죄송한 마음이다"며 "봉사단원들의 정성과 나눔 정신을 더욱 앞당기겠다"면서 두손을 모았다.이날 특별공연에는 완산벌 예술봉사단 조계준 단장(74세)의 하모니카 연주가 펼쳐져 공감의 박수갈채가 경로당을 깨웠다.강명화 추진단장은 “벌써 3년째 함께 해온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올 무더위와 장마도 건강하게 잘 이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같은 봉사단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소외된 이웃과 사회배려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따라서 이들은 김장나눔을 비롯해 햅쌀기증, 연탄기증, 환경정화, 경로당 순환방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전북도에 사랑의 빛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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