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과 동시에 여기저기 피서지를 향해 떠나는 차들이 도로 위에 쏟아져나오고 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간단한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자가용을 이용하여 피서지로 떠나기 전에는 미리 차량점검을 받아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대비하여 브레이크나 와이퍼 등을 점검받아야 갑작스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 첫째도 둘째도 안전운전이 우선이다. 휴가철 붐비는 도로 위에서의 무리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는 2차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앞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준수하고 마음이 급하더라도 도로에 맞는 적정속도로 운행하여야 하며 초행길에는 특히 더 조심하여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졸음운전은 금물이다. 피서지에서 신나게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여독이 남기 마련이다. 장시간 운전 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졸리지 않아도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차가운 커피, 물, 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특히 휴가 중에 술을 마셨다면 꼭 충분한 수면과 수분보충으로 술이 완전히 깬 후 운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