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아이들의 방학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어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

 
 보건복지부 통계(2012년~2017년)에 의하면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물놀이를 많이 하는 여름(7월~8월)에 주로 발생했으며,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전체 발생 환자의 20%를 차치해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는 ▷어른과 같이 물에 들어갈 것 ▷구명조끼 착용할 것 ▷식사 직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중 사탕이나 껌 씹기 금지 ▷물놀이 시설 근처에서 뛰지 않기 등 아이들이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어른들이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않고 지도해야 한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