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청소년 국제워크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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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청소년 국제워크캠프 진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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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서 5개국 1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워크캠프가 지난 22일부터 내 달 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러시아외 4개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11박 1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환경, 개발, 평화, 건축,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진안읍 암곡마을 벽화프로젝트 △마이돈 테마파크 산책로 꾸미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구마을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워크캠프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87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세계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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