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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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확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07.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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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시각과 태도의 젊은 음악인 발굴의 장”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세계소리축제 대표 기획 ‘소리프론티어’가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실연예선을 진행하고 최종 본선에 진출할 3개 팀을 발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는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이하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팀으로 ‘가악프로젝트’, ‘코리안집시 상자루’, ‘헤이스트링’(가나다 순)을 선정했다. 
 소리프론티어는 지난 5월 공고를 시작으로, 1차 음원 심사를 통해 2차 실연예선에 진출할 여섯 팀을 발표했다. 최종 본선 무대 진출권을 놓고 접전을 치른 팀은 ‘가악프로젝트’, ‘고니아’, ‘그레이 바이 실버’, ‘서정민’, ‘코리안집시 상자루’, ‘헤이스트링’이다.  
심사에 참여한 김현준(음악비평가) 씨는 “참신한 방법론을 구축하는 것은 클리셰를 버리는 데서 출발한다. 지금 스스로 벌이고 있는 작업이 과거의 답습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본선에 진출하게 된 세 팀은 오는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5일 본선 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경연 결과 1등상(KB소리상)에는 일천만원, 2등상(소리축제상)에는 5백만원, 3등상(프론티어상)에는 3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별히 소리프론티어 1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소리프론티어 수상팀(더튠, 오감도, 악단광칠, 타니모션)들의 축하 및 기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 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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