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동초등학교(교장 오효열)에서 학부모와 교원, 전학생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적학습 전형대비법에 대한 연수가 열렸다.
4일 다목적실에서 열린 연수는 전북일보문화센터 자기주도적학습연구소 이민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내인생의 로드맵-비전’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자기주도적 학습 및 입학사정관제의 정의, 2011학년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자기주도적 전형 합격 사례, 미래를 선택하자, 학습계획서 대비방안, 자기주도적학습 전형 대비전략, 입학사정관제 대비 자녀교육법-미래 인재의 조건 등을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제와 자녀지도방안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삼례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학부모연수 후 방과후교육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축제마당이 열렸다.
보육교실 아동들의 작품 전시, 완주군청에서 지원해주는 중국어 원어민 교육활동으로 유창해진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어 연극과 노래도 선보였다.
우리 고유의 마을춤 영역 중 표고버섯 춤은 올해 무용대회에 나가 장려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 외 영어 챈트, 보육교실에서 운영한 여러 가지 재롱 잔치, 유치원 학생들의 사물놀이 발표회, 계발활동 부서의 하나인 무용부에서 소고춤 등이 곁들여져 즐거운 오후의 시간을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해 교육동체의 화합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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