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저소득 군민 위한 주택화재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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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저소득 군민 위한 주택화재보험 가입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7.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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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관내 경제적 취약가정 259가구에 대해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줬다.
불시에 화재사고가 발생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경우 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사회복지협의회는 노후주택에 거주하거나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 가구가 삶의 터전 잃고 재활의 기회마저 포기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주택화재보험 가입 사업을 시행했다.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면 화재발생 시 건물피해 2,880만원, 가재도구 200만원, 실화(대물)배상특약 최대 1억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백운면의 한 어르신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늘 조마조마하였는데 주택화재보험을 대신 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모 회장은 “소외계층이 화재 피해를 입었을 때 경제적 재활 의지를 돕고자 저소득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군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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