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이장 대상 성범죄 설명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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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이장 대상 성범죄 설명회 큰 호응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7.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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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찾아 눈높이 맞춤형 토론 실시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29일 익산 삼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등 30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토론을 실시하였다.
성범죄 사례와 유형을 알아보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과 신고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장으로써 마을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성청소년과 조채원 경위는 “농촌 女이주노동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에 쉽게 노출되어 있을뿐더러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지역실정을 제일 잘 알고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 이장은 성범죄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발생에 따른 대응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것이니 만큼 경찰관으로서 시민이 원하는 예방 환경을 위해 다각적 측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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