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여름 휴가철 캠핑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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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여름 휴가철 캠핑장 안전점검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8.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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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내 숯불 사용 등 ‘안전불감증’ 주의해야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캠핑장에 대해 화재안전 점검과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관내 캠핑장 4개소에 간부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 비치부터 주변 안전사고 위험요소까지 꼼꼼히 살피고 미비점 발견 시 강력히 시정조치 했다.
또 원천적인 안전불감증을 없애기 위해 관계자에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파토록 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 안에서 숯불 사용 등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콘센트 사용 시 물에 젖지 않도록 조치 ▲600w 이상의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물놀이장 운영 시 안전요원 배치 및 사전교육 등 기본수칙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수다.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캠핑 붐이 일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기시는데, 숯을 피운 채 잠들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등 위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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