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日백색국가 배제 따른 비상대책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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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日백색국가 배제 따른 비상대책위 꾸린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8.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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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업체 피해상황 파악 후 TF팀구성·대책 마련
익산시가  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익산 소재업체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일본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하여 현재 전북에는 47개 업체, 익산에는 6개 업체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지역 경제와 관내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익산 소재업체의 피해상황 파악 등을 위한 TF팀을 구성,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는 계속되는 무더위에 폭염예방 캠페인 실시, 얼음비치 및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순찰강화 및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어린이 풀장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여름철 시설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지만 현재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있어 익산시는 태풍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역사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저감 부서와 관광마케팅 부서 간 더욱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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