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세아니아와‘태권도 협력’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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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세아니아와‘태권도 협력’강화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8.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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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IOC위원·오세아니아 태권도협회장, 사범 등 만나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중국을 비롯해 피지·사모아 등 오세아니아에서의 태권도 진흥 및 보급 등을 위한 공공·문화 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동성 내 화저우시와 둥관시 등을 찾아 지역별 태권도협회장 업무협의를 비롯해 현지 태권도장의 사범·수련생과의 만남 등을 통해 중국 내 태권도 보급 및 인지도 등의 동향을 파악 하는 등 양국 간 태권도 교류에 나섰다.
또한, 재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오세아니아의 피지와 사모아를 찾았다. 재단 대표단은 사모아에서 열린 제16회 퍼시픽게임 태권도경기 참관을 비롯해 IOC위원과 주피지 대한민국 대사, 오세아니아 태권도협회장 등을 만나 다방면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태권도 공공·문화외교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의 태권도 진흥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로빈 미첼 IOC 위원이 요청한 ‘태권도원 전지훈련’을 비롯해 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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