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침탈, 국민의 힘으로 이겨내자
상태바
일본의 경제침탈, 국민의 힘으로 이겨내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08.06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전쟁을 선포한 일본, 과거부터 그래왔듯이 섬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버리지 못하고 ‘야욕’과 ‘침탈’을 반복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의 사정을 알고 서로 도우며 협력할 경우 미국이라는 우방 밑에서 지구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일본은 ‘왜’라는 국호를 가지고 섬에서 탈출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해 왔다. 대륙을 넘보기 위해 조선을 침탈하고 유린해 왔다. 지난 1592 임진년 조선 선조 때 1598년까지 왜구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일어나 7년간 계속된 전쟁이다. 처음에는 왜구가 우세했지만 이순신과 권율 등이 이끄는 조선군과 의병의 활약, 그리고 명나라(지금의 중국)과 힘을 합쳐 만든 조·명 연합군의 반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조선에서 물러나 돌아갔듯이 아베가 죽어야 되돌릴 수 있는 것인가. 지금도 대한민국의 주적은 어디인지 묻고 싶다.
당시에도 명나라가 우방이었고 지금은 미국인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의 미국 역시 한일 경제전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다. ‘너희들끼리 피터지고 싸우고 이기는 게 나의 편’이라는 셈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남북이 평화롭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우방의 선택이 중요하다. 필리핀도 그랬듯이 미국에서 탈피해 중국과 손을 잡고 미국의 경제적 압박에서 벗어났다.
꿈에라도 그림을 그리면 명나라가 우방이고 남북을 바라보는 명의 입장은 하나이다. 같은 식구끼리 헤어져 살지 말고 합치면 된다. 맹목적인 미국 따라잡기보다 국익을 위한 미국과 협약과 소통이 필요하다. 지금이 그렇다. 우방이라 칭하면서 ‘쩐’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다.
한마디로 아베가 죽고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면 되는 것인지, 한반도의 명운 앞에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우리민족의 저력과 우수성을 보여줘 이 국난을 극복해 나가야 할 때이다.
정치권 역시 ‘네 탓 너 탓’ 말고 우선 한목소리로 일본에 대한 경제침탈을 막고 잘잘못을 그때 다져도 늦지 않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