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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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8.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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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들을 위해 총 1천억원 규모로 지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수출입 중단 등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에 피해액 내에서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대출신규 및 연장 시 최고 2.0% 이내로 금리를 감면하고 대출 만기 도래 시 신용등급과 관련 없이 기한을 연장한다.
특히 대출 신규와 만기 연장은 업체당 최대 20억원 총 1,000억원의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원금 상환이 도래할 경우 최대 1년간 상환을 유예하며 엔화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변동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며,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개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도내 각 시군과 긴급자금지원 특별 협약 및 특별보증 취급기관 협약 등을 통한 간접 지원도 추진해 나가고 기업개선 프로그램인 ‘상생기업 Win-Win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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