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약자보호 정성치안 실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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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약자보호 정성치안 실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8.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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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8일 2층 소통실에서 2019년 제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는 여성청소년 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과 외부위원 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 이영주 변호사, 원불교중앙총부 최미숙 교무, 원광중학교 이봉주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처분 대상자에 대한 범죄의 동기·경중, 반성의 정도, 재범위험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토의는 물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하여 선도조건부‘훈방’처분을 결정하였으며, 재범방지 및 바른 성장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환경 등을 고려하여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추가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유택기 여성청소년과장은“소년범의 기계적인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경미 소년범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선도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회복적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청소년들의 밝은미래를 위해 경찰과 각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법적 뒷받침을 제대로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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