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년 역사 왜곡하는 일본을 8천만 민족 이름으로 규탄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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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년 역사 왜곡하는 일본을 8천만 민족 이름으로 규탄한다(1)
  • 허성배
  • 승인 2019.08.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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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배 주필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36년의 식민통치(植民統治)로부터 해방(解放) 된 지 74돌이 되는 날이다. 광복(光復)에 태어난 아기가 올해로 74세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참으로 속절없이 흘러간 너무나 무심한 긴 세월이었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말미암아 히로히토 일본 천황이 1945년 8월 15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무조건 항복(降伏)을 선언하던 풀 죽은 목소리와 함께 미주리 함상에서 더글러스 맥아더가 일본 전권 대표로부터 항복 문서에 서명을 받던 기억이 엊그제 같다.
패악(悖惡)하고 악날 한 왜구(倭寇)들은 군국주의 침략 근성을 아직도 못 버린 채 독도 영유권을 시도 때도 없이 주장하는 악질적인 망발도 모자라 최근 한·일간에 격돌하고 있는 강제 노역 보상청구권 법원 판결을 무효라고 주장하며 경제 무역 보복을 강행하는 아베에 전 국민은 독일을 배우라고 분노한다.
이에 격분한 시민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확산 안먹고, 안사고 안가자고 하고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북·중국 13억 8천만의 국민은 일본 군국주의 살인마적 악행에 치를 떨고 있다. 지난 36년 동안 중국 등 수백만 명의 애국 투사들을 무참하게 모진 고문과 참혹한 학살 행위를 자행한 일본 국수주의 만행을 지금이라도 UN에 호소하여 캄보디아와 같이 35년 만에 국민 대학살자를 국제전범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광복 74돌을 맞아 우리도 아베신조(安倍晉三)를 학살전범으로 세계에 고발해야!
일본은 71년 만에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는 미국포로 강제노역 사실을 90도 고개숙여 2016년 7월 19일 공식사과에 이어 미쓰비시는 중국 강제노역 3,765명에 대해 1인당 1,87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하고 기념비 건설 1억 엔과 강제노역자 실종조사비용 2억 엔 등 모두 80억 엔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한국 등 여타 나라에는 보상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2차대전 당시 한국인 강제 노역 피해자 유가족 5만 명과 영국인 6백72명 등 전쟁포로 2천41명 중 미국 포로 900여 명이 전범 미쓰비시 탄광 등에서 혹독한 강제노역을 강행했다.
한·중·북한 국민은 타의에 의해 억압당한 민족의 자존심으로 통한(痛恨)의 염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역사교과서 왜곡과 일본군 강제위안부 문제가 그랬고, 초개처럼 숨져간 수많은 광복군의 비극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마다 대한해협 건너의 일본이 저주스럽기만 한 존재로 비치고 있다.
반성은커녕 지난해 서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한·일 축구경기 중 일본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흔들다 제지되기도 일본을 국민이 힘을 합하여 철저하게 고립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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