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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08월 18일 (일) 17:01:44 전북연합신문 jbyonhap@daum.net

일본의 경제침탈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임정100주년을 맞았다. 광복 74년 문재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며 국민의 통합과 응집력을 호소했다.
대표적인 반도체기업 삼성의 완전한 국산화와 대체물질 확보가 자신 있어 보이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고군분투’이다. 오히려 잘 됐다. 옛말에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했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했다.
일본의 정치·경제적 오판에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빛이 바라고 업무협약이 잘 짜이면 중소기업에 인재가 몰리고 기술력은 더욱 고도화되면서 높아질 것이다. 다시금 우리의 산업적 전반에 걸쳐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혹시나 우려했던 기술력을 얼마든지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하니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과거 나라 잃고 글마저 쓸 수 없는 지경에 몰리면서 치욕적인 백성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다시는 지지않겠단 말 한마디가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다시는 일본으로 부터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제압당하는 그런 일은 다시 발생되면 안 될 것이다. 대통령이 밝혔듯이 북한의 미사일도발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 그들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을 민족적 이해와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러한 군사적 도발을 두고 냉정으로 몰아가고 안보를 빙자한 분열을 획책한다면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지금의 글로벌경제는 누가 적이고 아군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다. 절대적인 우방이라 착각했던 미국 역시 그들의 경제성장과 안전에 우방이라 외에 없다. 한·일 간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도 미국은 여전히 자국의 경제이익과 군사적 이익을 위해 영수증을 내밀고 있다.
결국 호르무즈해협에 군을 파견하고 주둔비용을 높여줘야 하는 현실에서 아랑곳없이 맹목적인 한미동맹을 외쳐대는 그들은 전형적인 해바라기인간에 불과하다. 물론 정전상태에서 한미동맹은 중요하다. 그러나 민족해결이 먼저임을 잊어 선 안 된다.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분열을 조장하는 듯 한 정치적 발언은 아직도 60-80년대의 정신세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문 대통령이 정부를 대표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 한마디가 심금(心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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