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상주작가 시낭송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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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관 상주작가 시낭송강좌 개설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9.08.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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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관(관장 류희옥)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시낭송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9월 5일 개강하는 전북문학관 시낭송강좌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고, 교재비도 무료로 제공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이며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진다. 전북문학관 시낭송강좌 이수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시낭송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기초적 기능을 중심으로 시낭송을 우리 평상의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서정적인 감성을 기르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시낭송이 수강자 개개인의 정서에 맑은 샘으로 작용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마련했다.
이번 시낭송강좌는 한국문학관협회 주관 전국의 많은 문학관을 대상으로 한 상주작가 공모에 전북문학관의 신청이 선정된 결과물이다.
이용만 상주작가는 시인, 수필가, 시낭송가이며, 현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사무국장이다.
전북문학관은 이번 시낭송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류희옥 관장은 “이번 시낭송강좌를 통해 전북문학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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