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지속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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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지속성장 발판 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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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구조적 한계 극복… 산업구조 다각화 등 총력 대응
전북도가 민선 6기 이후 매년 130개 이상 기업유치 성과를 내는 등 지역 경제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이다.
도는 특히 기업 중심의 투자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늘려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 촉진과 기존 기업 증설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도내 일자리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 소재·바이오 기반이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산업과 연관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더욱 공격적 나서고 있는 데다 대폭 확대된 투자 유인책과 새만금 국제공항 등 앞으로 구축될 핵심 SOC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어서 향후 기업유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일자리 감소와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올 들어 새만금과 군산에 지엠공장을 인수한 명신을 비롯, 12개 기업을 유치해 내는 등 7월 말 현재 102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도의 이 같은 기업유치 성과는 2013년 이후 세계 주력산업의 실물경기 침체, 수출부진 등 어려운 여건, 비수도권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도는 ㈜효성첨단소재, 로얄캐닌 등 도 투자보조금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조기 투자와 고용 촉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도는 민선 6기 이후 매년 1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나,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기업의 증설투자 확대와 대규모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대폭 확대된 투자 유인책과 앞으로 구축될 핵심 SOC(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등)를 적극 활용해 미래 먹거리 산업분야 기업유치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 좋은 상용 일자리 증대와 산업구조를 다각화·고도화시켜 특정 제조업에 집중된 경제구조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성·연관성을 높이는 튼튼한 산업구조로 개편할 예정이다.
우선, 도의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대규모 기업 10개사 유치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토 기업의 지속성장과 함께 전북의 산업구조 고도화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MOU체결 기업의 조기투자 유도를 위한 ‘투자협약 기업 해피콜 AS’운영을 강화해 기업별 전담직원이 자금지원, 각종 민원,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지원·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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