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현장 연해주 지역 가슴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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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현장 연해주 지역 가슴에 새겼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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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국외 역사체험학교 결과발표회 가져
일본의 식민통치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헤이그 특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 어엿한 우리 역사인 발해의 옛 성터 등을 보면서 우리 역사를 보존하고 아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보는 역사체험에 대한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2019년 사제동행 국외 역사체험학교에 도내 고등학교 1학년 29명과 지도교사 6명·독립운동사 전공 교수 1명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진행됐다.
지난 17일 결과발표회는 국외 역사체험 후 분임별 탐구보고서 및 개인별 소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6개조로 나뉘어 각각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항일 투쟁, 연해주 지역 항일 독립운동사,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과정과 의의,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출범과 변천 등을 주제로 분임별 보고서를 작성,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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