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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인숙 불…폐지 주워 생계 잇던 노인 3명 참변
48년된 목조건물…'펑' 폭발음 이어 연기 치솟아
2019년 08월 19일 (월) 18:44:07 김유신 기자 yousin0828@naver.com
   
19일 오전 4시께  전주시 서노송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3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여인숙 전체면적 72.9㎡가 모두 탔으며 일부 건축물은 무너져 내리면서 김모씨(83·여)와 태모씨(76·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여성 시신 1구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 여인숙은 1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972년 사용 승인을 받은 노후한 목조 주택이었다. 
이들 시신은 3개의 방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화재로 숨진 김씨와 태씨는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굴착기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깊은 잠이 들 시간대여서 피해자 모두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방화나 실화 등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 시장은 19일 대책회의를 열어 안타깝게 사고를 당한 분들의 장례가 잘 치러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노력과 근본적으로 여인숙 등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시설에 대한 해소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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