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여름철 차량화재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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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여름철 차량화재 대비해야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8.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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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여름철 늘어나는 차량화재에 따라 안전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화재는 6~8월 여름철에 가장 집중되며 이는 여름철 폭염이 밀접하게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차량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은 엔진 과열·전기 장치·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성 물질 등이다. 차량화재는 발생 시 순식간에 전소되는 특성이 있어 차량 내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법령에는 7인승 이상 승용차 및 상용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5인승 차량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에 모든 차량에 대해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 중이다.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고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윤병헌 서장은 “차량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면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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