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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북방문, 발전기회로 삼아야
2019년 08월 21일 (수) 15:13:49 전북연합신문 jbyonhap@daum.net

일본의 경제침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을 찾았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그래도 역대 대통령 중 방문횟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전주는 탄소산업의 메카이다. 비롯 청소년기를 거치지 못했지만 발판은 깔려있다. 효성의 탄소섬유의 ‘미래와 도전, 그 힘찬 발걸음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섬유 신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탄소기술은 일본이 자랑하는 핵심 중 핵심기술로 한국이 탄소를 개발한다고 할 때 하늘을 보고 웃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 기술의 턱 밑까지 따라붙어 위협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 등 100여개 핵심품목 국산화기술을 위해 매년 1조원 이상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다행스런 일이다. 효성이 당초 약속했던 개발투자와 기술투자에 대한 실현 없고 약속을 지키지 못해 도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왔는데 이번 대통령의 산업부문지원책이 나오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산업기술과 소재 부품 관련 너무 손을 놓고 있었다. 중소기업과 상생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손쉽게 기술을 구매하면서 일본 의존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이번 사태를 불러 오고 말았다. 이번 기회가 하늘이 주시는 기회라 생각하고 기술독립을 위해 대기업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중소기업의 기술을 지원하고 성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개발을 독려해야 한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 인정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지원책이 강화되면 인력난도 해결될 것이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입사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일자리도 해결된다는 점에서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이 요구된다.
아울러 산업로봇과 미래첨단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고강도, 고탄성 탄소섬유 개발 지원, 수요공급, 공급기업 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관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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