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실증시험포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경관식물 식재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에서 지난 6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에 식재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면적 5만9,000㎡에 달하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는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게 작물을 식재하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만개한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꽃색이 선명하면서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꽃의 대명사처럼 많이 쓰이고 있다.
김필환 소장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지만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 마이산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며 “매년 사진작가들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군민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관작물 조성과 함께 내방객 편의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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