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24일 기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7, 2층에 위치한 영업장을 경기도 수원시 매산로 37, KT&G빌딩 5층으로 옮긴다.
지난 2015년 4월 수원지점으로 개점해 지난해 1월 수원외국인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후 외국인 특화 점포로 태국·캄보디아·필리핀 등 현지직원을 채용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를 돕고 있는 수원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주말에도 영업 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영상으로 제작해 각 국가별 SNS를 통해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임용택 행장은 “지점 이전을 통해 수원역과 가까워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국내 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으로 외국인금융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