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 분교문제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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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 분교문제 종지부
  • 최순옥 기자
  • 승인 2019.08.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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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 "계획 없고 추가부지도 전북혁신도시로"

한국당 최교일 의원으로부터 촉발된 한국농수산대학 분교 문제가 종지부를 찍으면서 전북혁신도시 내에 제2캠퍼스 설립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전북혁신도시 내 한국농수산대학 분교는 없고 오히려 한농대 추가부지로 전북혁신도시 주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정운천 의원(전주 을)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농대 분교 추진과 관련해 이개호 장관으로부터 분교 추진은 불가하고 정원 증원 등에 따른 추가부지 개발도 전북혁신도시 내 부지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한농대 분교 논란은 지난 6월 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한농대의 분교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촉발됐다.
이날 회의에서 정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한농대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정원 확대뿐만 아니라 현 학교부지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사항까지 함께 검토할 것을 주장하는 등 농식품부의 정확한 입장을 촉구했다.
이에 이개호 장관은 한농대 분교계획을 갖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이 장관은 ”한농대는 현재의 전북혁신도시 개설 취지에 맞게 있는 것이며, 더 수요가 발생해 추가부지가 필요할 경우 혁신도시나 그 주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부지문제를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한농대 주변지역에 어떤 땅을 구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농가소득이 연 4,200만원에 불과한 실정임에도 한농대 출신 농가들은 연소득 9,000만원 이상 농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한농대 정원 증원을 통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농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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