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공원과 서신동 소규모 정원 20개 조성 완료
전주시는 올 하반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우리마을 어울림정원’을 12곳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마을 어울림정원’은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27개동 32개 사업을 선정한 상태로, 올 하반기에는 노송동 능소화 꽃길 조성, 덕진동 대지마을 화단조성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중 중산공원 책갈피정원, 서신동 수국과 함께하는 작은 테마정원 등 20개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
이에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장은 “도심 곳곳에 주민이 주체가 되는 어울림정원이 만들어지면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 환경 조성 뿐 아니라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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