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화재진압 역량강화 합동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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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화재진압 역량강화 합동소방훈련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8.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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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3일 부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직원 및 민원인 대피훈련을 위한 소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내 화재발생을 가상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에 대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상하수도사업소 및 소방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청사 1층 회의실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이를 최초로 목격한 직원이 소방서에 신고하고 소방서와 합동으로 청내에 설치된 소화설비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자위소방대장(소장)의 지휘아래 화재 초기진화, 청사 내 직원 및 민원인 대피유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합동소방방재 훈련 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여 호흡정지 등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전 직원 등이 생존율을 높이는 교육을 숙지하였다.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명구조 요령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전 직원의 소방 및 재난안전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진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훈련은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상호 협조 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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