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야시장 상인들 이웃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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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야시장 상인들 이웃돕기 나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8.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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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 쌀 100포대 기탁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반딧불야시장 상인(무주시장 상인회)들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쌀 100포대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쌀 기탁행사는 밤 8시 무주반딧불야시장 현장에서 관내 주민과 외지 방문객 등 3백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무주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훈훈함을 전하고 싶은 것이 우리 상인들의 마음”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 더 많으실 텐데 쌀과 함께 건강과 용기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시장 상인회로부터 전달받은 쌀을 6개 읍 · 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들과 차상위 계층, 결식주민, 그리고 결식 위기의 가정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에 개장한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 2019 무주반딧불야시장은 매주 토요일(19:00~23:00)마다 맛있는 먹거리와 “가수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의 볼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8.31~9.8) 기간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어울림 무대를 중심으로 특색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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