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추진
새만금개발공사가 오는 2024년까지 새만금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6일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 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했다.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사업지역 국제협력용지 내 규모 6.6㎢, 거주인구 2만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의 시행자 지위 확보를 위해 금년 7월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신청했다.
친환경스마트수변도시는 중.저밀도 주택 등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신항만 및 공항과 연계한 국제업무시설, 복합리조트 등이 포함돼 주거와 업무, 휴식이 한 도시 내에서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새만금청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통합개발계획‘ 방식을 적용해 개발.실시계획 수립 기간을 1년 이내(기존 2년 이상소요)로 대폭 단축한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통합개발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 관계기관 협의 및 제반 행정절차 이행 등 적극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숙 청장은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은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하는 최초 사업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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