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용권 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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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김용권 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영예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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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지난 2일 개최한 ‘중소기업 체험학습사례 발표회’에서 전북대 김용권 학생(전기공학 4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황인환 학생(기계설계공학 3년)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 체험학습’ 참가자 중 우수 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 우승자인 김용권 학생은 오는 11월 10일 열릴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해 전국을 무대로 또 한번의 경쟁을 펼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용권 학생은 올해 여름방학 중 4주간 도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던 (주)광전자정밀에서 연수를 하며 그 과정에서의 느낀점과 향후 진로 및 취업 계획 등을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체험학습의 사업 목표인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으로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발표를 해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권 학생은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해 가졌던 선입견 버리게 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하면서 실무능력을 배양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여 향후 취업계획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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