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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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특별조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8.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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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에 발생한 ‘광주 클럽붕괴’ 유사 사고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춤허용 유흥업소 등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 21일부터 고창관내 유흥주점 등에 대해 소방?건축분야 합동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에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클럽붕괴’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유사 사고 방지책으로 추진됐다.
고창소방서는 이 날부터 30일까지 고창관내에 위치한 유흥주점 등 12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근본적 사고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고창군청과 합동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합동조사반도 투입된다. 조사 대상 건물에는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법조치 등도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다중이용업소 영업장 내부 무단 변경여부, 영업장 안전시설과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증축?개축 등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 담당자는 “허가 년도에 따라 법적용범위가 틀리지만 구법과 신법을 적정하게 적용하여 조사할 방침이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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