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배우는 즐거움, 작품·공연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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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우는 즐거움, 작품·공연으로 소통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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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임승주)은 9일 평생교육과정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모은 ‘2010년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전시회는 오는 13일 까지 계속되며 개막과 동시에 공연장에서는 그 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는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평생학습과정 수강생 3400여명이 주체가 돼 이날 오후 2시부터 13일 낮 12시까지 본관 전시실에 도자기공예, 디지털카메라, 미술, 사군자, 서양화, 서예, 생활영어, 시ㆍ수필, 컴퓨터, 한국화, 한지공예 등 작품 482점을 전시하게 된다.

본관 전시실에서는 작품 외에 10일 오후에는 한지 공예, 11~12일 오후에는 도자기 체험 코너를 마련,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개막에 이어 이날 오후 2시30분 공연장에서는 민요를 첫 무대로 해 가야금, 고전무용, 국선도, 기타, 사물놀이, 생활음악, 에어로빅, 오카리나, 요가, 태극권 등이 공연 됐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2011년에도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계발활동, 토요문화체험교실, 방학 중 문화교실 등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평생학습과정 수강생들을 위해서도 생활음악 등 23개 프로그램을 개설 연중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임승주 관장은 “2010년도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은 평생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보다 더 발전적인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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