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2 아태마스터스 유치신청서 제출
상태바
도, 2022 아태마스터스 유치신청서 제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9.01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0일 전북도가 2022년 아태마스터스 유치를 위한 최종 행정절차로 유치신청서를 국제기구(IMGA :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에 공식 제출했다.
도는 마스터스대회가 중·장년층의 건전한 체육활동 장려를 통해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시대흐름에 맞는 국제대회라는 점과 생활체육분야 국제종합대회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하려고 하는 대회임에 초점을 두고 지난 2018년 6월 대회 유치선언을 공식화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유치 붐 조성에 나서왔다.

도는 특히 마스터스대회는 가족·지인과 함께 참여해 관광·휴양을 즐기면서 등록비와 체재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대회로 숙박·음식 등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시설(경기시설, 운동장, 체육관, 대학·학교 체육시설, 클럽)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 절감 효과가 크다는 논리로 국제대회 승인을 받기 위해 정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왔다.
도의 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 10월 대한체육회 심의 통과와 11월 전북도의회 유치동의안 통과 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심의와 기획재정부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서 대한민국 공식 국제행사로 확정되기에 이르렀다.
송하진 지사는 “앞으로도 개최지 결정권이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