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보다 무서운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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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보다 무서운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 시현진
  • 승인 2019.09.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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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교통관리계 시현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은 우리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향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의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운전중 사용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사고는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해마다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쓰다가 평균 426명이 숨지거나 다친다고 한다. 국내 도로교통법 제 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벌점과 범칙금이 부과된다. 참고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경우는 자동차가 정지 중인 경우나 긴급자동차 운전 시, 범죄나 피해신고를 요청할 경우 등이 있다.
 
   경찰이 연중 불시로 단속에 나서지만 경찰의 단순 경고, 계도조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화를 내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잠깐인데 뭐 어때’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찰나의 순간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때와 장소에 맞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전한 운전습관을 익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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