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소통의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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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소통의 꽃 활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9.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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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회 임시회 기간중 읍면별 주요사업 보고 청취 대군민 친절 서비스 강조, 주민 삶의 질 향상 앞장 당부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지난달 29일 부터 9월 9일까지 12일에 걸쳐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 5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등 일반 안건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점검이 있었으며, 특히 그간 통상적으로 실과소만 해오던 업무보고를 읍면까지 확장, 지난 9. 4∼5일 양일간에 걸쳐 2019 읍면별 주요사업 보고 청취가 처음 시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13개 읍면 공통적으로 ‘친절한 민원응대’, 지역을 견인할 ‘장기과제 사업 적극 발굴’ 등 지역균형발전에 더욱 노력하여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읍면별 중점을 두어야할 사항을 도출, 상호교감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내용으로 ▲삼례읍 : 제1읍으로의 명성 회복 노력, 시장활성화, 도시행정과 함께 농업행정에 대한 관심 당부 ▲봉동읍 :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통강화 추진, 시장활성화 및 청년유입 고민, ‘생강’ 명소화 앞장 ▲용진읍 : 사랑의 쌀, 사랑 배추 등 나눔 실천 전 읍면까지 확대 선도 ▲상관면 : 행정 인·허가시 주민의견 수렴 충실(집단민원 원만해결 노력) ▲이서면 : 콩쥐팥쥐 동화마을 조성 사업 추진, 주민의견 반영 집단민원 해결 노력(혁신도시, 헬기소음 등)등이다.
또 ▲소양면 : 웅치·이치 성역화 사업 내실 추진 ▲구이면 : 신규 유입인원 관리(귀농귀촌, 토착민간 유대관계 형성 노력) ▲고산면 : 시장 등 구도심 활성화, 장기과제 발굴 등▲비봉면 : 보은매립장 관련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 위한 장기과제 발굴, 대책위 등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등이다.
특히 ▲운주면 : 침체된 완주대표 관광자원(대둔산, 천등산 등) 명소화 회복, 지역농산물(곶감 등) 판매 소득 연계 방안 마련▲화산면 : 경천산수인 마을 조성사업 추진 ▲동상면 : 장기과제 발굴, 낙후·소외 이미지 회복 노력 ▲경천면 : 장기발전계획 수립, 상하수도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읍면별 주요사업보고는 11명의 의원과 읍면장의 지역을 향한 진심어린 걱정과, 허심탄회한 의견개진 등 상호 따뜻한 소통으로 ‘보다 더 나은 완주, 그 비상을 위한 날개짓’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의 씨앗이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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